[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일본에서도 원숭이두창의 첫 확진자가 보고됐다.
25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NHK는 확진자가 도쿄에 사는 30대 남성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가 확진된 것으로 전했다.
후생노동성은 오는 29일 전문가 회의를 열어 원숭이두창 예방을 위해 천연두 백신을 사용할 수 있는지 심의할 예정이다.
원숭이두창은 천연두와 유사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감염되면 발열, 두통, 근육통, 물집성 발진 등이 나타난다. 천연두 백신이 감염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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