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는 김병내 남구청장이 오는 19일부터 매월 1~2차례씩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퇴근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에게 더 다가서는 친밀 행정을 위해서인데, 평소 현장 소통을 강조한 김병내 구청장의 구정 운영 기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문턱 낮춘 주민 행정을 위해 파격적인 발걸음을 연달아 내딛고 있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구청 7층에 있는 구청장실을 1층으로 이전하는 공약 추진에 이어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자세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민생 현장을 챙기기 위해 이동 구청장실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김병내 구청장이 관내 17개동 현장 속으로 깊숙이 파고든 이유는 22만 주민들의 삶의 현장과 가장 밀착한 곳이 동 행정복지센터이고, 각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모두가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동 구청장실의 첫 행선지는 오는 19일 대촌동 행정복지센터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에너지밸리 산단에서 리튬배터리를 비롯해 에너지 저장장치(ESS) 생산을 위해 입주한 에너지 기업 ㈜인셀을 방문, 기업 운영에 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방침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그동안 주민들과의 소통 노력을 멈추지 않았고, 수시로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왔다"고 강조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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