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길동무'사업의 일환으로 15일 관내 홀몸어르신 등 40세대를 방문, 삼계탕과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2인 1조로 팀을 구성, 각 가정을 찾아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초복 맞이 삼계탕을 전달했다.
또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농사업으로 직접 재배한 찰옥수수와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여름 이불도 함께 전달했다.
이장희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매년 내 일처럼 부지런히 농사지어 수확한 영농사업 수익금으로 홀몸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기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삼계탕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굴, 영농사업과 장터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길동무사업을 비롯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일상생활지원서비스, 무료 빨래방 운영, 지역자원연계사업을 추진하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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