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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 사업 전환에 따른 이익 체력↑-NH證


2분기 영업이익 2465억원 추정…전년대비 96%↑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LX인터내셔널에 대해 사업 전환으로 이익 체력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친환경플라스틱(PBAT) 생산법인 지분 20% 출자(오는 2024년 생산 예정), 한국유리공업과 포승그린파워 인수, 니켈광산 인수 가능성이 있다"며 "탄소배출권 등 친환경사업 확대 통해 석탄사업 투자배제 관련 불확실성 축소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LX인터내셔널에 대해 사업 전환으로 이익 체력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LX인터내셔널 CI. [사진=LX인터내셔널]
NH투자증권은 LX인터내셔널에 대해 사업 전환으로 이익 체력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LX인터내셔널 CI. [사진=LX인터내셔널]

이어 "LX인터내셔널의 주가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지난 1개월간 30% 조정됐으나, 물류 운임만 하락했을 뿐 석탄 가격 강세는 지속되고 있고, 증산이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 인수 법인들의 연결 인식으로 연환산 5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2023년 주가수익비율(PER) 3.0배, 배당수익률 9.0%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LX인터내셔널의 2분기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4조6천148억원, 영업이익은 96% 늘어난 2천46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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