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13일 도의회 접견실에서 취임 때 받은 축하 화분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13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서 의장은 비영리기구이자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의 우경미 본부장과 순천연향점 김주연 매니저에게 축하 화분 100여 점을 전달했다.
서 의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화분을 의미 있는 곳에 쓰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전남지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분을 전달 받은 우경미 본부장은 “나눔 문화에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남지역 매장에서 판매한 수익금은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 가게는 기증품 판매 및 기부금을 통한 불우이웃돕기 등 공익활동을 목적으로 2002년 설립됐으며, 현재 전국 100여 곳을 개점해 20년째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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