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KBO 퓨처스(2군)리그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을 확정해 10일 발표했다.
KBO 올스타전(16일) 전날 개최되는 퓨처스 올스타전은 북부리그 올스타(LG 트윈스, 고양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와 남부리그 올스타(상무,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KIA 타이거즈)가 맞대결한다,
북부와 남부리그 대표로 각각 24명씩 모두 선수 48명이 출전한다. 올 시즌 기준으로 입단 5년 차 이하인 2018년 이후 입단한 선수들에 한해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출전선수 명단에 있는 선수가 1군에 등록되더라도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이 가능하다. 북부리그 올스타는 이종범 LG 퓨처스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올스타전에서 선공을 하고 1루 덕아웃을 사용한다.
김영준, 이지강, 송찬의, 최현준, 김유민(이상 LG), 주승우, 노운현, 이재홍, 박주홍, 이주형(이상 고양) 김동주, 박성재, 송승환, 김대한(이상 두산) 신헌민, 유호식, 조형우, 석정우, 임근우(이상 SSG) 이재민, 김기중, 허인서, 이원석, 유상빈(이상 한화)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남부 올스타는 박치왕 상무(국군체육부대) 야구단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후공팀으로 3루 덕아웃을 사용한다. 김기훈, 김형준, 나승엽, 최준우(이상 상무) 이강준, 김세민, 윤동희, 조세진(이상 롯데) 임지민, 하준수, 김한별, 오장한(이상 NC) 황동재, 이병헌, 박승규, 공민규(이상 삼성) 지명성, 권성준, 양승혁, 문상준(이상 KT) 이승재, 김도현, 김선우, 이인한(이상 KIA)이 출전한다.
9일 기준으로 북부리그에서는 6승으로 다승 부문 2위, 평균자책점 5.21로 부문 4위에 각각 올라있는 김영준과 타율 부문에서 3할5푼6리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석정우, 32타점으로 이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는 이주형 등의 활약이 기대된다.
남부리그 마운드에서는 7승으로 승리 부문 공동 2위, 평균자책점 4.02로 부문 6위를 달리고 있는 지명성이, 타석에서는 40타점으로 타점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는 김형준과 타율 3할6푼1리로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는 양승혁이 주목 받을 선수로 꼽히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