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명 기자] 전라북도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오는 9일부터 개장을 앞둔 관내 해수욕장을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부안군 관내 5개소 해수욕장 (변산, 고사포, 격포, 모항, 위도)은 오는 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8일간 개장되며,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고 폐장 후에도 해수욕장 이용객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내달 31일까지 안전관리와 이용객 편의시설 등을 개방해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98명을 선발․채용해 주간뿐만 아니라 안전관리에 취약한 야간에도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4천점이 넘는 안전시설 장비를 해수욕장 여건과 규모, 이용수요 등을 감안해 해수욕장별로 적정 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방역요원 24명을 채용해, 해수욕장별로 다중이용시설과 이용객 편의시설 (화장실, 샤워실 등) 의 방역과 소독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방역대책을 수립 시행,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객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안고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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