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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피오, 비대면 AI 의료솔루션 ‘비플러스랩’ 지분투자


사업 협역도 추진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에이치피오는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비플러스랩’에 약 1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에이치피오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비플러스랩’에 약 1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에이치피오]
에이치피오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비플러스랩’에 약 1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에이치피오]

비플러스랩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 샌드박스에 선정된 업체다. 규제 샌드박스는 신사업과 신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을 때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시켜주는 제도다. 선정 분야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다.

비플러스랩의 대표 애플리케이션 ‘어디아파’는 대면과 비대면 모든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예약에서 문진, 진료, 수납, 약배송, 보험청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국내 유일의 토털 의료솔루션 플랫폼이다. 비플러스랩은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별로 관련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도 일반 개인에 국한하지 않고 있다. 비플러스랩은 자회사 ‘비플러스헬스케어’를 통해 기업 건강검진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으며, 의료업에서 그동안 축적해 온 강점과 업력을 살려 온·오프라인 의료 서비스가 연계된 ‘하이브리드 클리닉’ 사업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에이치피오는 앞으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일상 건강관리와 체계적 영양관리 영역에서 비플러스랩의 플랫폼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덴프스는 신뢰성과 고품질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단순히 마케팅 차원에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의 외관에 집중하는 흐름을 경계하고 있다”며 “시간이 다소 소요되더라도 정확한 의료데이터와 진단체계를 바탕으로 ‘최적의 고품질 솔루션 제공’이라는 덴프스의 장점을 실질적으로 결합해 검증된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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