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는 공직자의 이권 개입, 소극행정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 활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찰은 감사담당관 4개 팀 12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7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10주간 활동한다.
인·허가, 계약, 회계 등 비리 개연성이 높은 토착비리와 금품·향응수수, 여비 부당 수령, 초과근무 허위입력, 출퇴근 시간 준수 여부 등 공직기강 위반사항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승모 포항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특별 감찰을 통해 공직기강을 바로 잡아 청렴하고 부패 없는 공직 풍토를 조성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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