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박남서 시장이 4일 취임 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경제성장, 일자리 창출, 인구소멸 극복을 민선8기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저의 시정 철학은 오직 영주발전, 시민행복 그 한길만 묵묵히 걸어가는 시민의 시장이 되는 것”이라며 “영주시가 ‘활력있는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는 국소장 책임으로, 중심으로 한다. 그리고 엄중히 평가하겠다"며 "일상적인 업무는 실과장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부서장에게 역할을 주고 조정하는 것 또한 국소장들의 책임"이라며 국소장들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앞으로의 인사 운영 방향도 공유했다.
박남서 시장은 취임사에서도 밝혔듯이 기업이 투자한 이상의 성과를 창출하는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장 직속으로 ‘일사천리 기업지원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특별 팀’을 구성에 지역 발전에 필요한 예산은 반드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은 민선8기 취임을 따뜻하게 맞아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공직이 가지는 무게감에 더해 투명성, 책임감을 갖춘 행정,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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