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 전라북도 순창군은 가파른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와 소비 여력 제고를 위해 27일부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 국회 의결일인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생계·의료·주거·교육),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수급 한부모가족으로 순창군은 보장시설수급자 포함 1천 780여가구가 지급받을 예정이다.
지급금액은 보장 가구원 수에 따른 차등지급으로 30만원부터 최고 145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보장시설수급자는 해당 보장시설장에게 보조금으로 20만원이 교부된다.
지급방법은 6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대상자 가구의 가구원 등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지원금은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지역은 순창군으로 관내로 제한된다. 유흥·향락·사행업소 등 특정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