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제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증제도 기본교육은 내달 27일까지 12회에 걸쳐 신규·갱신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농가 80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GAP인증 제도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위해요소를 점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제도다.
인증 농가는 2시간 이상 의무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내용은 농산물우수관리기준·절차, 농산물이력추적 관리제도, 농가별 핵심 실천사항,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일정은 16일 불국동을 시작으로, 29일 건천읍·서면, 7월 7일 외동읍, 7월 12일 안강읍, 7월 14일과 7월 21일 농업인회관 대연수관, 7월 27일 산내면 순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교육 참석이 어려운 농가는 '농업교육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도 GAP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권연남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GAP인증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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