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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청년근로자에 간식 지원


[아이뉴스24 오지명 기자] 전라북도 군산시와 전북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이 ‘미래형 전기차산업연계 청년그린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근로자들에게 간식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라북도 군산시청 전경[사진=군산시청]

이번 간식 지원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군산 관내 기업에 채용된 청년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근로자 간 유대관계 강화를 통해 장기근속을 장려하고자 기획된 복지혜택의 일환이다.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총 13개 기업에 근무하는 89명의 근로자를 위해 1천335만원 상당의 간식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시와 전북산학융합원은 간식 지원에 앞서 참여 청년들로부터 지원받고 싶은 간식 품목을 사전에 신청받아 청년 취향을 반영한 간식을 전달해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역 청년들이 오래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참여 청년들에게 간식지원 외에도 ▲문화여가비 연 30만원 ▲자기개발비 연 50만원 ▲교통비 월 10만원 등의 복지혜택을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은 “구직-취업-근속을 연계해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산=오지명 기자(ee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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