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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트윈코리아’, 네이버파이낸셜과 제휴 ‘트윈포인트·네이버페이 연계’


메타버스 플랫폼 속 맛집 리뷰 적립 포인트,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교환 가능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식신의 현실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TWINKOREA.IO)’가 네이버파이낸셜와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제휴의 주요 내용은 트윈코리아 포인트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트윈코리아(TWINKOREA.IO)’가 네이버파이낸셜와 포인트 교환 관련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트윈코리아]
‘트윈코리아(TWINKOREA.IO)’가 네이버파이낸셜와 포인트 교환 관련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트윈코리아]

트윈코리아는 실물 경제 기여형 현실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식신의 전국 75만개 맛집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실의 식당 정보를 담았다. 주요 서비스는 지도 위 가로, 세로 길이 각 100m에 해당하는 3천여 평의 현실 좌표 기반 공간을 ‘셀’로 이름 짓고 지난 해 말 셀 관리자인 ‘셀 오너’를 모집하는 청약을 시작으로 올해 서울과 수도권 신도시 지역의 여러 상권들에 대한 분양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초기 정식 서비스(버전 1.0)는 이달 초 오픈했다. 트윈코리아는 기존에 주로 플랫폼 관리자들이 관리자 권한으로 진행하던 서비스 이용자들의 활동 관리에 관한 부분들까지 유저들의 참여로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유저 참여형’ 생태계 구현에 초점을 맞추었다.

‘트레블러’라고 부르는 유저가 방문 또는 배달 등으로 이용해 본 식당이나 카페에 사진이나 영수증 인증 등을 거친 리뷰 작성을 완료하면 생태계 내부 검증을 거쳐 50p에서 최대 300p의 ‘트윈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특히 셀 분양을 받은 회원인 ‘셀 오너’는 셀의 관리자로서 셀 위 상점 리뷰들에 관한 검증에 직접 참여하며, 트윈 포인트의 일부를 관리 대가로 적립 받는다.

리뷰 작성·관리 액티비티로 적립 받은 트윈 포인트는 마이페이지 ‘내 트윈지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액티비티 참여로 모은 포인트는 내달 중 오픈하는 ‘포인트샵’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제휴를 통해 트윈 포인트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전국 10만 현장 결제 가맹점(편의점, 음식점, 카페, 베이커리, 배달 등)과 네이버쇼핑 온라인 제휴처(패션, 미용, 디지털, 가전, 인테리어, 식품, 여행, 도서 등) 그리고 각종 네이버 디지털 콘텐츠(웹툰, e북 등) 등에서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로의 교환 이외에도 트윈 포인트는 브랜드·프랜차이즈 상품권, 전국의 온· 오프라인 식당 가맹점, 추후 트윈코리아 메타버스 내 건축·체험 3D 아이템 등 그 이용 영역을 지속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허은솔 트윈코리아 사업 부문 대표는 “트윈코리아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유저들은 단순 서비스 이용자에 국한되지 않고 트윈코리아 메타버스 세계를 직접 구성하고 만들어 나가는 주인공”이라며 “앞으로 그 생태계를 지속 확장하고 더 많은 유용함과 재미를 드리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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