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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치매조기검진 재개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라북도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에 따라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재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기존 만60세 이상으로 한정됐던 검진 대상의 연령제한을 없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조기에 치매를 발견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라북도 전주시청 전경 [사진=전주시]

만 60세 이상 치매 미진단자의 경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치매 조기검진 협약 의료기관 37개소를 방문하면 1년에 1회 무료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집중검진 대상자인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중 지난해 검사결과 인지저하자에 해당되는 노인을 대상으로 올해 재검사를 실시하고, 인지강화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지원사업을 빈틈없이 운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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