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LG헬로비전과 통신 서비스에 가전 렌탈을 더한 '헬로렌탈 구독팩'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통신 서비스에 가전제품 렌탈 서비스를 더한 '헬로렌탈 구독팩'을 10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헬로렌탈 구독팩'은 LTE·5G 요금제와 LG헬로비전이 제공하고 있는 가전 제품 렌탈 서비스를 결합해 매월 렌탈 서비스 이용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결합 할인이 가능한 상품은 안마의자, TV, 정수기, 에어컨, 무선청소기 등 총 22개 품목 71종이다. 렌탈 이용료는 품목에 따라 월 8천원대에서 3만원대로 다양하다.
가입을 원하면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천원) ▲5G 프리미어 슈퍼(월 11만5천원) ▲5G 시그니처(월 13만원) ▲LTE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천원) 4종 요금제에 가입한 후, 헬로렌탈 구독팩을 선택하면 된다. 헬로렌탈 구독팩 이용자는 가입 첫 달 렌탈 이용료를 전액 면제받고 익월부터 매월 최대 8천800원의 요금 할인을 받는다.
LG유플러스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구독 경제 트렌드에 맞춰 요금제와 결합한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2종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팩을 온라인 상품으로 출시한 데 이어, 4월에는 일리커피 머신과 커피 캡슐을 증정하는 일리커피 구독팩을 선보인 바 있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담당은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일상을 즐겁게 하는 통신사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자들과 손잡고 구독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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