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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바이오메드, 코로나19로 입증된 진단 토탈 솔루션 전문성-KB증권


"코로나19 분자진단 키트 가격 경쟁 심화는 리스크 요인"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KB증권은 10일 미코바이오메드에 대해 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키트 기술력과 해외 투자를 통한 포트폴리오 추가 확장 가능성을 투자 포인트로 짚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KB증권은 미코바이오메드의 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키트 기술력과 해외 투자를 통한 포트폴리오 추가 확장 가능성을 투자 포인트로 짚었다. 사진은 미코바이오메드 로고. [사진=미코바이오메드]
KB증권은 미코바이오메드의 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키트 기술력과 해외 투자를 통한 포트폴리오 추가 확장 가능성을 투자 포인트로 짚었다. 사진은 미코바이오메드 로고. [사진=미코바이오메드]

김태희 KB증권 연구원은 "미코바이오메드는 랩칩(Labchip) 기술을 바탕으로 현장진단 (POCT)에 최적화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체외진단 전문기업"이라며 "분자진단, 면역진단과 생화학 진단부문의 시너지를 통해 창출된 진단역량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미코바이오메드의 체크 포인트는 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키트를 포함해 경쟁우위를 지니고 있는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지난 4월 모회사 미코와 함께 진행한 트리니티 바이오테크(Trinity Biotech)에 대한 투자"라며 "Trinity Biotech은 현재 HIV 신속 진단키트와 당화혈색소 진단장비 등을 비롯해 약 120여개의 FDA 승인 제품을 보유 중이다. 화이트라벨링 전략 등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미국 영업 네트워크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백신 접종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는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매출액이 감소할 가능성은 있지만 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 키트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증가하며 적절한 상쇄를 보일 것"이라며 "하지만 코로나19 분자진단 키트 가격 경쟁 심화로 인한 매출액 감소는 리스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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