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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선] 2시 투표율 40.7%…지난 지선 대비 6.1% ↓


투표율 전남 가장 높고, 광주 제일 낮아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되는 1일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이 40.7%를 기록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1시부터 지난달 27~28일 실시된 사전투표율(20.62%)을 합산해 반영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제1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제1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이 시간대 투표율은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 투표율 46.8%보다 6.1%p, 지난 3월 진행된 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64.8%보다 24.1%p 낮은 수치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시작됐으며 오후 2시까지 전체 유권자 4천430만 3천449명 가운데 1천804만 3천63명이 참여했다.

17개 시·도별 투표율을 보면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50.0%)이며 강원(48.7%), 경북(43.8%), 제주(43.7%)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광주(30.3%)이며 대구(33.7%), 부산(38.8%), 인천(39.1%) 세종(39.2%) 등 순이다.

이번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시작해 일반 유권자의 경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투표를 진행한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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