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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선] 김기현 "수도권·중부권 승부 100~200표차…7개 보궐 모두 이길 것"


'AI윤석열' 논란엔 "박지현, 민주당에 충성심 보이려 과도한 행보"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인천 계양을을 포함한 7개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구에서 모두 압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일 김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을 통해 "저희들이 원래 국회의원이 있던 4곳(대구 수성구 을, 충남 보령시·서산군, 경남 창원 의창, 경기 성남 분당갑)은 다 안정적으로 당선될 것으로 본다"라며 "민주당이 국회의원으로 있던 지역에서도 투표율만 높으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2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경기 현장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2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경기 현장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특히 그는 "수도권, 중부권을 포함해 상당수 지역에서 박빙이며 100표, 200표 차이가 날 수 있을 만큼 아슬아슬한 승부"라면서 "그동안 민주당의 오만한 행태에 대해 이번에는 한번 국민들이 회초리를 따끔하게 들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계양 같은 경우에는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자가 (이재명 후보를) 굉장히 많이 따라붙었고, 약간 앞서 있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다"며 "실제 계양 바닥 민심이 굉장히 호의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기현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박지현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AI윤석열'이 남해군수를 지지했다며 '탄핵까지도 가능한 중대사안'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 "박 위원장이 자신의 어려운 입지 때문에 민주당에 충성심을 보이기 위해서 과도한 행보를 한다"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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