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수연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제4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를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솔라리그는 태양광 에너지 보급과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겨루는 '태양광 발전 경쟁리그'로 2019년에 시작됐다. 태양에너지 발전량으로 순위를 메기는 독일의 '솔라 분데스리가(Solar Bundesliga)'의 한국형 사업으로 한화큐셀은 2020년부터 솔라리그를 후원해왔다.
솔라리그는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하고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가 주관한다.
이번 솔라리그에는 광역·기초지자체는 물론 민간단체, 기업, 개인도 응모할 수 있다. 태양광 에너지 보급에 앞장선 지자체 5곳, 민간 단체 7곳, 개인 2인, 공공기관 1곳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모는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에 열린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 화석 연료가 아닌 깨끗한 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는 것은 필수불가결하다"며 "한화큐셀은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강화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연 기자(you93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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