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은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섬 수국축제’를 내달 24일부터 10일간 신안군 도초도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팽나무 10리길에서 수국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국공원 뿐만 아니라 환상의 정원에서 토양의 성분에 따라 빛깔이 다르게 피어난 형형색색의 탐스러운 1004만 송이 수국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2020년 전남도 도시숲 평가 대상, 2021년 산림청 가로수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팽나무 10리길은 끝이 보이지 않는 명품 팽나무 716주가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맑은 바람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꽃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는 최상의 힐링 산책길이다.
또한, 영화 ‘자산어보’ 촬영장이 수국공원 인근에 있어 방문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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