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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6월 초 우크라行… 이준석 등 특별대표단 구성


"지지·연대 표명하는 좋은 기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국민의힘이 이준석 대표와 당 소속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한 대표단을 구성해 러시아의 무력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 방문을 추진한다.

국민의힘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표와 당 소속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한-우크라이나 자유·평화 연대 특별대표단(가칭)'이 우크라이나 방문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우리 국민들이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마음 깊이 안타까워하고, 조속한 평화가 오기를 기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우리 국민의 염원을 담아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뵙고 위로를 건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속한 종전과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의힘의 강한 지지와 연대를 표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이다. 국민의힘은 "현지 상황을 감안해 지방선거 이후 빠른 시일 내에 방문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이 대표 측은 같은 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이번 우크라이나 방문에 대해 "아시아 국가 최초 정당 방문"이라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중견국으로 국격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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