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전라남도 담양군은 지난 25일 전남도립대학교 축제 행사장에서 재학생과 주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야외활동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진드기 매개 질환의 위험성을 환기시키며, 기피제 배부를 통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 물린 후 1∼2주 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관리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주민대상으로 진드기 감염병 예방과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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