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백진국 기자] 경상남도 함양군은 지난해 처음 시행돼 호응을 얻었던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의 2차 참여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함양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활발히 해 함양 관광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20팀(1팀당 1~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대상자는 오는 6~7월 중 최소 2박 3일에서 최대 29박 30일까지 선택해 직접 기획한 개별 자유여행을 하면 된다. 1일 2건 이상의 여행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해 함양 관광지를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하면 하루 5만원 이내 숙박비와 1인당 5~8만원 체험비 등을 지원받는다.
함양군 관계자는 "생활관광, 체류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추가 모집도 계획하고 있다"며 "많은 분이 신청하셔서 지리산 청정지역인 함양의 매력적인 명소를 많이 구경하고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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