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현대백화점이 아트 비즈니스 활성화에 나섰다.
현대백화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서울 대치동 현대백화점그룹 본사 사옥에서 '아트 비즈니스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본부장(부사장)과 문영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백화점과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진 작가 지원 전시 사업 ▲미술품 소장 문화 확산 전시 등에 대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협업해 오는 8월 목동점, 판교점 등 주요 점포에서 미술품 소장 문화 확산을 위한 전시를 진행하고, 오는 10월에는 목동점 7층에 위치한 실내·외 조경 공간 글라스하우스에서 우수 작가 기획전시 '매니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본부장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문화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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