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LOTT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소프텍코퍼레이션(Softec Corporation Pte. Ltd.)이 AI(인공지능) 로봇·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로보쓰리와 LOTT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소프텍코퍼레이션은 18일 로보쓰리와 NFT(대체불가토큰), 메타버스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OTT 프로젝트와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로보쓰리의 AI, VR(가상현실), NFT, 메타버스 기술지원 자회사 메타리얼스가 구축할 메타버스 플랫폼에도 LOTT 토큰 서비스를 도입한다.
소프텍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로보쓰리와 LOTT 토큰 적용처를 확대하고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특히 메타리얼스가 지닌 블록체인,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2003년에 설립된 로보쓰리는 AI 로봇과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코넥스에 상장됐다. 지난달 ‘NFT 레볼루션’의 공동저자이자 NFT 전문가인 롤프 회퍼(Rolf Hoefer)와 공동으로 메타리얼스를 설립했다. 롤프 회퍼 메타리얼스 사내이사 겸 글로벌 사업부문 대표이사는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풍부하고 다양한 2D, 3D 콘텐츠를 제작·공급하며,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토탈 서비스도 론칭할 계획이다.
한편 소프텍코퍼레이션은 블록체인·가상자산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0일 블록체인 전문가 데이비드 함(David Ham) 전 삼성SDS 블록체인 사업 글로벌 총괄을 LOTT 프로젝트 어드바이저로 신규 선임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전문성 강화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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