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크리스탈신소재가 중국 현지 정부의 '봉쇄형 통제관리'를 허가 받아 생산 정상화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리스탈신소재가 위치한 쟝인(江阴)시는 봉쇄형 관리 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크리스탈신소재는 쟝인시 유자주광운모유한공사에 관한 봉쇄형 관리 생산을 현지 정부에 신청해 승인 받았다.
크리스탈신소재는 봉쇄관리 기간 동안 임시 관리제도를 도입했고, 하루 3회 이상 작업현장을 살피고 있다. 마스크 착용여부 확인, 안전 생산과 생산직원의 심리적 방역 등을 확인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봉쇄형 관리 기간 동안 임시 방안을 제정해 합리적으로 납품기간을 조정하고 있다"며 "긴급히 필요한 주문은 제일 먼저 납품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요구사항에 따라 단계별로 나눠 납품되고 있으며, 교차주문 형태로 생산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고객의 수요를 만족 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중치우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돌발 상황에도 회사는 생산 중단이나 감소 없이 정상화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봉쇄형 관리 기간에 대한 대응을 경험으로 향후 어떤 어려움도 해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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