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 전라북도 정읍시는 연지길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연지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연지길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 현안 해결 등 주민참여 확보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수료식에는 아카데미 전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와 함께 소감을 발표하고 도시재생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지길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도시재생 활동가와 관련 공무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과 지역 내 자원조사 등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주민주도형 교육과정이다.
지난해 3월부터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서는 도시재생 개념에 대한 이해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례, 예비사업 성공지 방문과 체험 교실 등을 통해 주민화합의 시간을 갖고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꾀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읍=이승환 기자(dd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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