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영상에는 R&B 요정 박정현과 천둥호랑이 권인하가 함께 한 '사랑보다 깊은 상처' 버스킹 무대가 담겼다.
이번 버스킹 무대는 합창을 위한 세 번째 실전이자 무대와 친해지기 위한 발걸음으로 시작됐다.
영상은 무대에 오르며 인사를 나누는 박정현과 권인하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박정현은 "(권인하가)다른 무대들 준비하시느라(바쁘실 것 같아서) 다른 솔로 곡 준비하려 했는데 듀엣을 수락해주셨다"라고 운을 떼며 "게다가 원키로, 저 한 20년 만에 원키로 부른다"라고 설렘을 내비쳤다.
이에 권인하는 "원곡 가수하고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온다는 게 너무 설레고 행복한 시간이다"라고 화답했다. 박정현 역시 "저도 너무 행복하다"라며 "행복하면 안되는데, 슬픈 노래인데"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노래를 시작한 박정현과 권인하는 첫 합주부터 완벽한 호흡을 뽐내며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펼쳤다. 부드러운 음색의 박정현과 파워풀한 카리스마의 권인하가 만나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내 '뜨거운 씽어즈'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뜨거운 씽어즈'는 '오늘이 남은 날 중 제일 젊은 날'이라고 외치는 열정 만렙 시니어들이 뜨거운 가슴으로 노래하는 합창단 도전기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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