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국민의힘 6.1 지방선거 경상북도 성주군수 경선에서 배제된 전화식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전화식 예비후보는 3일 “제가 국민의힘을 떠나는 이유는 공정을 말하기에 너무나 오염된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때문”이라면서 “경북도당 공관위가 그토록 부르짖던 공정한 공천기준, 특히 도덕성과 당기여도라는 공천기준에 전혀 맞지 않는 인물을 성주군수 후보로 공천하고 무엇이 무서운지 저 전화식은 경선에 조차 배제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저 전화식이야말로 그 누구보다도 도덕적으로 떳떳하다. 이러한 도덕적 자신감, 그리고 저를 지지해주시는 성주군민들을 믿고 저는 무소속으로 출마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번 성주군수 선거는 지난 2018년 이병환 현 군수와 전화식 예비후보간 리턴매치가 다시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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