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박재범 부산광역시 남구청장이 지난 28일 오후 부산 남구청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 지방선거 남구청장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박재범 구청장은 "남구를 위해 중단없이 앞으로 전진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남구의 미래 먹거리인 문현금융단지 공공기관 이전과 세계평화공원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 없는 구청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남구가 한발 먼저 나서야 한다"며 "전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을 통해 22개 참전국의 마음을 모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는 구청장 재임시 성과로 지난 2018년 3천287억원이었던 남구 예산을 지난해 7천8억원으로 늘리고, 92.3%의 공약달성률을 기록한 점을 내세웠다.
남구의회 의원을 거쳐 남구청장으로 재임 중인 박 구청장은 출마 기자회견 후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남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이날 박 구청장의 출마 선언에는 민주당 소속 시·구의원 출마자도 함께했다. 박 구청장은 민주당에서 단수 추천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다.
/전국=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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