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S&D, '신설동역자이르네' 평균 41대 1로 청약 마감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자이S&D가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일대에 선보인 '신설동역자이르네' 오피스텔이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했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7일 신설동역자이르네 오피스텔의 청약을 받은 결과, 95실 모집에 3천988명이 접수해 평균 41.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35㎡로 구성된 1군 48실 모집에 564명, 전용면적 52~55㎡ 2군 47실 모집에 3천424명이 접수됐다.

이 단지는 오피스텔 공급호실 10%를 서울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하며 서울 지역에서만 1천294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특히, 청약 2군(거주자 우선)은 266.5대 1의 최고경쟁률을 나타냈다.

당첨자는 내달 2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3일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이어서 진행되는 도시형생활주택 청약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내달 9일부터 10일 이틀간 청약접수를 받는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유무, 주택 소유, 거주지 등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없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3일, 계약은 16일~17일이다.

신설동역자이르네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3개 동, 전용면적 42~45㎡ 도시형생활주택 143가구와 전용면적 35~55㎡ 오피스텔 95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은 모두 14개의 다양한 평면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복층과 테라스 설계(일부가구)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가구당 1개의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100% 자주식 주차장도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