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사 크래프톤이 대기업 집단에 포함된다. 게임업계에서는 넷마블, 넥슨에 이어 세번째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오는 5월 1일부터 신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된다. 공정위는 자산총액이 5조원을 넘으면 공시 대상 기업 집단으로 지정하고 있다. 크래프톤의 2022년 기준 공정자산총액은 6조2천920억원으로 전체 기업 중 59위에 해당한다.
공정위는 기업공개(IPO)로 인한 공모자금 유입 및 매출액 증가 등의 이유로 크래프톤을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신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2007년 설립된 블루홀을 전신으로 하는 게임사다. 배틀그라운드의 흥행으로 지난해 매출 1조8천863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 매출액을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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