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백진국 기자] 경상남도 진주시는 진주의 대표 봄축제 ‘제21회 진주논개제’가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최초로 열린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과 진주정신을 이어가고 진주만이 가진 독특한 교방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
올해 축제는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 진주문화원, 진주민속예술보존회가 공동주최하고,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진주논개제는 교방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예술문화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 등을 ‘교방청 열리는 날-전통문화, 젊음을 만나 세대를 잇는다’는 주제에 담아 선보인다.
진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면 축제인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축제장 내 사고 방지를 위해 각종 안전조치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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