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 전라북도 정읍시가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성동 중앙로와 새암길 상점가 일대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읍시에 따르면 중앙로와 새암길 상점가 일대는 일방통행과 좁은 도로를 많은 차량과 보행자가 이용하는 곳으로 소방차 통행이 곤란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중앙로와 새암길 상점가 일대에 보이는 소화기함 20개소(소화기 40개)와 호스릴 비상소화장치함 2개소를 설치해 유사시 소화기를 발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소화 기구는 각 상점가 상인회와 사전협의를 통해 상점과 가깝고 눈에 잘 띄면서도 보행에는 지장이 없는 곳을 선정해 설치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주택ㆍ상가 밀집 지역 등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곳에 보이는 소화기를 추가 설치해 지역 상인과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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