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배태호 기자] NH농협캐피탈은 영농철을 맞아 지난 18일 사내 봉사단이 천안시에 있는 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조두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NH농협캐피탈노조원과 20~30대 직원으로 구성된 MZ위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배꽃 화접과 영농 폐비닐 수거 등 주변 환경 미화 작업을 했다.
조두식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난이 심각한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조 대표이사와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이준후 노조지부장도 "대표이사와 노조원이 함께 농업·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으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농번기마다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는 NH농협캐피탈은 지난 2009년부터는 충북 단양의 자매결연마을을 대상으로 봄·가을 농번기 일손돕기와 함께 농한기에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