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영광군은 거리두기 해제로 지역축제 개최가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18일 밝혔다.
거리두기 해제 후 가장 먼저 개최하는 축제는 500년 역사의 국가무형문화재인 ‘영광법성포단오제’로 지난 2년간 제전행사로 축소 개최했으나 올해는 예년처럼 대면 행사로 개최한다.
‘영광법성포단오제’는 5월 5일 난장트기로 시작해 6월 2일부터 5일까지 ‘법성포 천년, 단오빛에 취하다’를 주제로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용왕제·선유놀이·당산제 등 전통 제전행사를 비롯해 숲쟁이 국악경연대회·단오장사 씨름대회·단오가요제·민속놀이 등 경연행사와 각종 체험 및 축하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전라남도 대표축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를 비롯해 영광천일염젓갈갯벌축제, 백수해안도로 노을축제 등이 줄줄이 대기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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