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1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시장 출마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오늘 받은 공천은 부산시민들과 국민의힘 당원들이 부산을 확실하게 혁신하라는 명령장을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공천을 받고 나니 더 크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박 시장은 "지난 1년 시정을 맡으며 부산의 잠재력에 대해 더 큰 확신을 갖게 됐다"면서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30세계엑스포 부산 유치, 북항 재개발사업과 가덕도신공항 건설, 15분 도시 조성, 지·산·학 협력 등 부산을 바꿀 정책과 사업들을 성공시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6·1 지방선거에 나설 부산시장 후보로 박 시장을 단수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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