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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창작 뮤지컬 ‘헤어 드레서’ 공동제작


[아이뉴스24 백진국 기자] 경상남도 함양군이 한국 최초의 헤어디자인과 패션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헤어 드레서’를 공동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전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인 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 공공 공연장 2곳과 민간예술단체와 협력해 창작 뮤지컬 ‘헤어 드레서’를 공동제작하게 됐다.

이번 공동제작은 함양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연천수레울아트홀, 그리고 민간예술단체 ㈜이엘프러스가 참여해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진행되고, 공동저작권은 3년간 유지된다.

경상남도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전경. [사진=경상남도 함양군]

창작 뮤지컬 ‘헤어 드레서’는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앞서가는 삶을 살았던 한 여성의 성공기를 그린 뮤지컬로 볼거리, 들을거리가 가득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동제작을 통해 뮤지컬이 완성되면 제작에 참여한 3곳의 문예회관에서 각 두 차례 공연되고, 함양군에서는 오는 11월5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동제작 배급프로그램은 전국 3개 이상의 문예회관이 신규 공연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배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우수 프로그램 공동제작과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김종남 함양군 공연예술담당은 “다양한 콘텐츠의 우수 공연 제작과 유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양=백진국 기자(pressjkb@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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