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가 결혼 혜택 패키지를 출시한다.
KT(대표 구현모)는 결혼 성수기인 봄을 맞아 예비부부를 위한 프로모션 ‘KT 결혼 혜택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8일 발표했다.
패키지는 청첩장부터 통신비, 로밍 할인과 혼수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예비부부 전용 프로모션이다.
KT는 청첩장 1위 업체 바른손카드와 제휴해 바른손카드 홈페이지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한도 제한 없이 10% 할인을 제공한다. KT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청첩장만 있으면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한 ‘신혼 미리 결합’도 KT 결혼 혜택 패키지 출시 차원에서 정규 결합 상품이 됐다. 신혼 미리 결합은 혼인신고 전에도 가족관계증명서 대신 청첩장, 예식장 계약서 등으로 예비 부부임을 증빙하면 배우자 휴대폰 요금을 최대 50%까지 할인 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신혼 미리 결합에 가입한 고객이 6개월 이내에 인터넷에 가입해 ‘프리미엄 가족결합’으로 전환할 경우 최대 50% 결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KT는 해외 신혼여행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신혼 미리 결합 고객에게 ‘로밍데이터함께ON’ 1만1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가는 고객의 경우 4GB 상품(3만3천원)을 2만2천원에 사용할 수 있다. 할인 쿠폰은 9월 30일까지 신혼 미리 결합을 가입한 고객에게 가입한 다음 달 초에 제공되며 쿠폰 등록 기한은 받은 날로부터 6개월이다.
신혼 집의 인터넷과 TV를 가입하는 예비부부 고객에게 ‘반값초이스 사은품 혜택’도 제공한다. 이 혜택을 이용하면 삼성 비스포크 공기청정기, 에브리봇 로봇청소기와 같이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가전 제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KT는 결혼 혜택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지금 결혼하러 갑니다’ 이벤트도 KT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결혼을 앞둔 KT 이동통신 서비스 고객이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결혼 스토리에 대한 사연을 응모 받아 1등을 추첨한다. KT는 1등으로 당첨된 고객에게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야외 결혼식 및 숙박권’을 제공한다.
1등에 당첨되지 않은 고객 중 신혼 미리 결합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피텔 식사 10만원 상품권(10명), 배달의 민족 3만원 상품권(300명)을 제공한다.
매월 한 커플에게 KT위즈파크 야구장 프로포즈 타임과 24명까지 이용 가능한 스카이박스 이용권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두 응모 이벤트는 중복해서 참여할 수 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KT 결혼 혜택 패키지는 결혼을 준비하며 수 많은 결정들과 지출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부부의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한 KT의 작은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KT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가 필요로 하는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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