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정성철 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의장이 7일 오전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 지방선거 부산 해운대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정 예비후보는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춘 품격있는 경제도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해운대구청장에 출마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해운대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했다”며 “이제 해운대는 관광도시를 넘어 4차 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해운대의 미래, 더 나아가서는 부산의 미래를 위해 센텀2지구를 완성하고, 4차 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부산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인재 유출을 막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정 예비후보는 ▲굴뚝 없는 혁신창업도시 해운대 ▲살고 싶은 명품교육도시 해운대 ▲찾고 싶은 문화예술도시 해운대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도시 해운대 ▲사통팔달 시원한 교통도시 해운대 등 5대 목표 100대 공약을 내걸었다.
정 예비후보는 “3선 해운대구의원을 지내며 구민들과의 끊임 없는 소통을 통해 해운대구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면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를 내다보며 해운대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내 삶의 질을 높이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성철 예비후보는 3선 해운대구의원을 지내며 구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전국=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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