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200여명의 청년들로 구성된 ‘바른청년연합’이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고 5일 밝혔다.
하윤수 예비후보는 오는 6월1일 치러질 부산시교육감 선거에서 중도·보수 단일화 후보로 출마한다.
바른청년연합은 지난 4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에 위치한 하윤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공개 지지 선언문을 발표했다.
바른청년연합은 부산대, 부경대, 부산외대, 경상대, 창원대, 동서대, 동의대, 고신대 재학생과 졸업생 등 200여명의 청년들로 구성돼있다.
바른청년연합은 부산에서 자라난 청년들이 좋은 교육과 좋은 직장을 찾아 부산을 떠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부산교육의 정상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역설했다.
바른청년연합은 “부산교대 총장과 한국교총 회장을 역임한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전문가 하윤수 후보만이 현재 부산 교육계가 직면한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하윤수 예비후보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또 “하윤수 후보만이 부산교육을 개혁하고 부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면서 ”그의 저서와 지난 행보를 보며 그러한 확신을 가졌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최희정 바른청년연합 지역본부장은 “하윤수 후보가 ‘기초학력은 인권이며, 삶을 살아가는 최소한의 기본 소양이자 성인으로서 올바른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밑 자산’이라고 하신 부분에서 크게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김경진 바른청년연합 대학본부장은 “하윤수 후보의 공약인 ‘3대 부산교육 방향’과 그의 굵직한 경험을 보면, 하윤수 후보만이 현재 노후화된 부산의 교육을 살려 지방의 힘을 기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바른청년연합은 하 예비후보 지지 성명서에서 현재 부산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좌파 교육감과 전교조의 ‘평준화 교육’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학생 1인당 교육재정교부금이 늘어나고 있지만, 오히려 공교육의 질은 떨어지고 사교육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다가오는 교육감 선거에서 중도·보수 단일화 후보인 하윤수 후보를 꼭 선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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