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판타지오가 NFT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펠라즈'는 월드 블록체인 써밋(World Blockchain Summit)과 이더리움 두바이 써밋(Ethereum Dubai Summit) 등 두바이서 개최된 글로벌 블록체인 행사에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펠라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 주요 음반사, 제작사 등과 협력해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NFT를 결합한 마켓 플레이스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펠라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아티스트, 팬들이 손쉽게 NFT를 발행하고 생태계 구축과 사후관리까지 이어갈 수 있는 NFT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NFT 커뮤니티에 대한 새로운 브랜딩으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펠라즈는 이를 위한 독자 NFT 런치패드와 NFT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월드 블록체인 써밋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더리움 두바이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행사에는 △코인베이스 △리플 △바이빗 △메타마스크 △컨센시스 △클레이튼 등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들과 거래소, 정부 부처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조 연사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펠라즈는 두 행사 모두에 메이저 스폰서로 참여했다. 월드 블록체인 써밋에서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들과 함께 연사로 스피치에 나서며 웹 3.0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NFT 에코시스템' 펠라즈의 비전에 대해 공유했다.
펠라즈 관계자는 "NFT를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고 배포하며, 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 내는 진취적인 아티스트들을 만나봤다"며 "앞으로 웹3.0 공간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아티스트들은 자신만의 NFT 생태계를 지속 가능하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판타지오는 NFT 플랫폼 펠라즈와 파트너쉽을 통해 '웹3.0 엔터테인먼트 시대'의 시작을 기념할 수 있는 첫 번째 NFT 컬렉션을 준비하고 있다. 판타지오와 펠라즈의 첫 번째 NFT 컬렉션은 다음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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