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6.1지방선거 경상북도 경산시장 후보 판세가 팽팽한 2강구도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소속 14명의 예비후보가 공천 격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조현일 전 경상북도의회 교육위 위원장과 오세혁 전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예결산 위원장이 오차범위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아이뉴스 24 대구경북취재본부와 웹플러스뉴스미디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일 29일 양일간 경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한 경북 경산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조현일 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이 20.1%의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고 오세혁 전 경북도의회 전반기 예결산위원장이 18%의 오차범위내 적합도로 뒤를 이었다.
이어 송경창 전 경산시 부시장(9.3%), 안국중 전 대구광역시청 경제통상국장(8.3%) 이천수 전 경산시의회 의장(6.0%), 허개열 전 경산시의회 의장(5.5%), 정재학 도시철도3호선 경산연장추진위원장(5.3%)가 뒤를 이었다.
없음과 모른다는 응답유보층은 각각 2.2%와 6.8%로 나타났고 다른후보는 1.3%로 집계됐다.
차기 경산시장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현안에 대한 질의에는 42.1%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고 일자리 창출이 15.2%, 복지의료시설확충이 14.4%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도시재생개발사업(12.0%)과 소상공인 정상화(9.3%), 기타(3.6%), 모른다(3.3%)는 순으로 답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81.1%의 높은 지지율을 받았고 더불어민주당이 11%, 정의당 1.4%, 기타정당 0.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지정당 없다와 모른다는 응답은 각각 5.0%와 1.0%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여론조사 개요
▲의뢰기관 : 아이뉴스24 대구경북취재본부, 웹플러스뉴스미디어
▲조사기관 : ㈜코리아정보리서치 중부본부
▲조사지역/대상 : 경상북도 경산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여
▲표본크기 : 503명 (가중치적용 후 503명)
▲가중값 산출 적용방법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 셀가중 (2022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신뢰수준에 ±4.4p
▲표집방법: 무선 64% (324명) 휴대전화 가상번호 10500개 통신사 제공 SKT(5천240개), KT(3천160개), LGU+(2천100개) 각 통신사 가입자 리스트로부터 무작위 추출
유선 36% (179명) 경산시 유선 RDD 16개 국번별 0000~9999 무작위 생성 및 추출
▲조사방법 : 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한 자동응답(ARS) 조사
▲응답률 : 2.8%
▲조사기간 : 2022년 3월 28일 ~ 29일
▲내용 : 경산시장 후보 적합도, 정당 지지도 등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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