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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경호차량 셀카' 尹인수위 해촉된 조상규, "이게 공정이냐" 반발


[아이뉴스24 정소희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실문위원에서 '보안 위반' 이유로 해촉된 조상규 변호사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앞서 조 변호사는 자신의 SNS에 당선인 경호차를 배경으로 한 자신의 사진과 인수위 현판 등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조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당선인 경호차량 셀카 보안사항 위반 ▲워크샵 강의안 누출 ▲인수위 외부 강연 출강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실무위원에서 해촉된 조상규 변호사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실무위원에서 해촉된 조상규 변호사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그는 "제 사진에는 경호용 차량의 번호판이 아주 뒤에 있어 잘 보이지도 않는다"며 "보인다 쳐도 이미 74오3231 등 경호차량은 번호판이 명확하게 다 나온 사진들이 허다하다"고 해명했다.

또 인수위 워크숍 강의안 누출과 관련해 "(자료에)인수위 로고가 안 박혀있다. 워크샵 뿐만 아니라 어느 곳이 강의 요청이 온다면 사용할 수 있도록 자신들의 소속이 명확히 표시되어 있는 호환성이 있는 강의안임을 알 수 있다"라며 "강의안을 사진 찍어서 문제가 될 게 있다면 강사들의 지식재산을 침해했을 지언정 보안사항 위반이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 변호사는 해촉 절차에 대해서도 직접 통보받은 사실이 없었다며 "안철수 인수위원장, 박성중 의원 등 아무도 (해촉을) 몰랐다. 누가 사유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기 눈에 나는 사람을 내쫓고있다. 이게 무슨 공정이고 상식이냐. 이게 법치냐"고 비판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실무위원에서 해촉된 조상규 변호사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실무위원에서 해촉된 조상규 변호사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실무위원에서 해촉된 조상규 변호사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실무위원에서 해촉된 조상규 변호사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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