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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 3년 연속 선정


온라인 수업·재택근무 등 보안 사각지대, 랜섬웨어로부터 차단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세종텔레콤이 중소기업을 상대로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텔레콤 로고 [사진=세종텔레콤 ]
세종텔레콤 로고 [사진=세종텔레콤 ]

세종텔레콤(대표이사 김형진, 유기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3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영상회의, 협업 툴 등 비대면 분야의 국산 솔루션을 400만원 한도 내에서 비용의 70%를 정부가 지원하는 바우처 형태로 제공돼, 중소기업 및 벤처, 스타트업에서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보안 분야에 선정된 세종텔레콤의 트로이컷(TrojanCut)은 재택근무가 만연해지는 비대면 사회 흐름에 보안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랜섬웨어 보안 솔루션이다.

별도의 구축비용 없이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해 비용 절감과 편의성을 갖춘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트로이컷은 PC의 동작원리인 사용자의 키보드나 마우스의 입력 없이 동작하는 악성 행위를 알고리즘을 통해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시그니처 패치 없이 동작하는 엔드 포인트 보안 솔루션으로 원격수업과 재택근무 등 언택트 시스템 내 랜섬웨어를 방어할 수 있다.

사업 신청·접수는 오는 4월 1일 오전 9시부터 4월14일 오후 4시까지 '케이(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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