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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 오후 베트남 주석과 통화… 지역 민생투어 채비도


민생현장 방문, 이르면 내주… "국민 약속 실천 의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열린 간사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열린 간사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3일 오후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 주석과 통화해 양국 간 교역·투자 등 협력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례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이 오전 여러 업무보고 및 면담을 가진 뒤 오후에 푹 주석과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베트남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도 신뢰 관계를 지속해온 우방"이라며 "올해 수교 30주년인데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아세안 동반자 관계에서도 베트남의 위치는 중요하다"며 "다양한 교역, 투자뿐 아니라 상호 협력관계를 더 심화, 발전시키는 안을 서면 브리핑으로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이 지역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일정도 예열 단계에 들어갔다. 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이 지역 민생현장을 돌아보는 일정도 준비 중"이라며 "선거 기간 국민께 드렸던 약속을 잘 실천하고 국정과제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늘 일관됐다"며 "국민이 어느 지역에 사느냐에 따라 불이익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지역발전 의지를 국정과제에 빠짐 없이 담겠다는 의지를 견지해왔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의 지역 행보는 이르면 다음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대변인은 "일정은 조율해야겠지만 머지 않은 시점에 가려고 한다"며 "이번주는 워낙 일정이 많아 급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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