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메타버스, 웨어러블 기기 등에 활용되는 마이크로LED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다음달 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마이크로 LED 상용화를 위한 신소재 및 신공정 개발 기술 -신소재·신공정 개발을 통한 마이크로 LED 양산기술'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칩 사이즈가 10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초소형 LED를 가리키는 마이크로LED는 차세대 자체 발광 디스플레이로 수명, 밝기나 해상도 측면에서 기존 OLED 대비 우위에 있어 저전력화, 소형화, 경량화가 필요한 제품에 최적화된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미래기술교육원이 마이크로 LED 신소재·신공정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한국미래기술교육원]](https://image.inews24.com/v1/76633f6a1facb4.jpg)
최근 새로운 생태계인 메타버스가 이슈가 되면서 마이크로 LED 시장이 덩달아 커지고 있으며, 기존 TV뿐 아니라 증강·가상현실 시장에서도 스마트 글라스 등 개발을 위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새로운 폼팩터와 초고해상도 메타버스 디스플레이를 위한 신개념 LED 에피-집적기술 ▲마이크로-LED 전사기술을 이용한 신축·투명 디스플레이 응용 방안 ▲마이크로 LED 소자·소재 및 제조 공정 개발과 초미세 LED 상용화 방안 ▲웨어러블 풀컬러 디스플레이 적용을 위한 GaN 기반의 마이크로 LED 개발 기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금번 세미나가 마이크로 LED에 대한 최신 분석과 전반적인 이해 및 미래 발전전략과 더불어 신성장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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