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8회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10일 JTBC 공식홈에는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8회의 취중진담 씬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술에 취한 한기준(윤박 분)이 진하경(박민영 분)에게 처음으로 진심어린 사과를 건네고 그 장면을 이시우(송강 분)가 보게 되는 씬의 메이킹 영상이 담겼다.
메이킹 영상은 하경이 술에 잔뜩 취해 집 앞에 찾아 온 기준을 끌고 내려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윤박과 박민영은 본 촬영에 앞서 리허설로 합을 맞춰보며 연기 호흡을 확인했다. 찌질하고 코믹하지만 진심이 담긴 기준을 연기하는 윤박의 모습에 박민영은 웃음을 참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이내 진지해진 박민영과 윤박은 환상의 연기 호흡으로 리허설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메이킹 카메라를 본 박민영과 윤박은 "한파가 갑자기 왔다"라며 추운 날씨에 촬영하는 어려움을 전했다.
이어 본 촬영에 들어간 윤박은 눈물 양까지 조절하는 감독님의 디테일한 주문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송강까지 합류해 촬영을 시작했다. 짧은 리허설에도 척척 맞는 세 사람의 호흡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자신의 연기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는 송강에게 박민영은 다음 씬과의 연결까지 생각하며 특급 조언을 건네 훈훈한 매력을 보였다.
한편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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