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윤석열 당선인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0일 20대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정부는 당선인 측과 협의하면서 새 정부로 정권이 이양되는 데에 차질이 없도록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 부처는 현안과 과제를 잘 정리해서 다음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아직도 두 달 남았다. 짧지 않은 기간”이라며 “코로나 확산이 정점을 향하고 있고 경북·강원 지역의 산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에 따른 파장 등 당장 수습해야 할 과제들도 산적해 있다”고 지목했다.
국정은 단 하루도 공백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김 총리는 “정부는 임기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국정 현안을 철저히 관리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경제 상황을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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